[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127년 전통의 세계적인 중화요리 소스 제조기업 이금기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별된 47명의 조리학도 학생과 10명의 중식 프로 셰프를 대상으로 12월 7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 전문학교에서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부(9th LEE KUM KEE CHINESE CULINARYCONTEST) / 프로부 결승전을 개최한다.

대학부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7개 대학 1308명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금기 요리대회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47명의 학교 대표들은 이번 결승전에 진출하여 ‘겨울 제철 식재료’를 주제로 창의력과 독창성 있는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결승에 진출한 47명 대학부 전원에게는 향후 홍콩 이금기 본사 및 생산시설 탐방 등 중식의 트렌드 핵심인 홍콩에서 이금기 사가 엄선한 각종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심사위원을 통한 심사 뿐 아니라 특별히 온라인을 통한 ‘인기요리’ 투표 및 수상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금기 공식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 네이버 카페 ‘소스앤쿡’에서 참여 가능하다.

프로부는 사전 레시피 신청 및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별했다.

이번 결승전 대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중식 현업을 이끌고 있는 젊은 셰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창작 중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부 결승 (최종 챔피언 등 수상자를 포함한) 상위 5명에게는 ‘2016년 이금기 국제요리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여, 향후 더욱 다양한 세계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금기의 한국 시장 책임자인 진정기(Andy Jin) 팀장은 “이금기 요리 대회는 한국 조리 산업에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셰프들인 조리 관련 학과 학생들에는 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요리에 대한 흥미 진작과 창의력을 개발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더불어 현역 중식 셰프들은 더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중식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금기 요리대회’(대학부) 및 중식셰프 프로부 요리 대회는 한국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오뚜기 및 호주청정우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매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며 명실공히 국내의 대표적인 창작 요리대회로 자리 잡으며 한국조리 관련 학과 및 중식 업계에 높은 관심 및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 중국요리 마스터 셰프인 여경래 셰프를 비롯한 중국 국제 심사위원 정세군 교수 , 현 쉐라틴 워커힐 총괄 조리장 김순태 셰프 , 현 롯데호텔 여경옥 상무 및 세계식문화연구소 박연경 소장 등 각 분야 요리 대가들을 통해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