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2016년 초 출시 예정인 신형 K7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K7의 앞모습은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Z'형상의 독창적인 LED 포지셔닝 램프(주간주행등 겸용) ▲좌우로 더 넓어져 볼륨감 있게 디자인된 범퍼 ▲범퍼 라인을 따라 곡선으로 디자인된 LED포그램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옆모습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트렁크 리드 ▲후방으로 갈수록 상향되는 벨트라인 ▲간결한 캐릭터 라인 등으로 고급감과 함께 속도감을 강조했다.

또 뒷모습은 ▲기존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된 뒤범퍼 ▲ 헤드램프와 같은 'Z'형상의 제동 등 ▲슬림하고 와이드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 ▲간결한 크롬라인 외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한 트렁크 디자인 등으로 웅장함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감의 구현에 모든 초점을 맞춰 탄생했다”며 “이번 신형 K7는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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