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작 개막 시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4일 셀트리온의 올해 영업이익이 2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기순이익 역시 1582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2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도 5321억원을 기록하며 2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48.39%에서 49.0%로 0.61%포인트 상승할 것이란 예측이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015년 미국 CMS(Center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바이오시밀러 처방 시 의사 대상 인센티브 제공 장려책 발표했다”며 “셀트리온은 미국 31개 주 바이오시밀러 대체 법안제정과 힐러리 전 국무장관 바이오신약 자료독점기간 12년에서 7년으로 축소 추진 등으로 인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막 시 동사 최대 수혜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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