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중북부산간은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9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세종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강원도영서는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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