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탤런트 황승언(27)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황승언은 지난해 말부터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게 처우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내용증명까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얼반웍스이엔티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연매협의 판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황승언은 차세대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 중인 연기자다. 2008년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얼굴을 알린 뒤 지난해 영화 ‘족구왕’과 올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로 인기를 누렸다.

케이블채널 패션N ‘화장대를 부탁해’ MC를 맡는 등 뷰티 아이콘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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