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가수 장윤정(35)이 지난 주말 병원 응급실을 다녀온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감기 기운으로 링거 처방 등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어서 바로 회복,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장윤정에 대한 폭로전에 돌입했던 어머니 육흥복(59)씨는 이날 또 언론에 e-메일을 보내 “딸이 아팠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다 내 잘못이고 못난 애미에게 내리는 천벌”이라고 밝혔다. 자신 역시 누워있는 모습의 사진을 함께 보냈다.

육씨의 거듭되는 가정사 폭로에 불쾌해 하는 시민들이 많다. 장윤정이 쓰러진 것도 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육씨의 이야기를 다루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시민들의 메일이 언론사마다 빗발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