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의 다양한 생활문화 서비스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통합 멤버십 ‘CJ ONE’이 론칭 9개월 만에 500만 회원을 돌파했다. 기간 대비 회원 수로 단순 계산할 경우 5초당 1명꼴로 가입한 셈이다.

이와 관련 8일 CJ그룹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IT'S JUST A START, CJ ONE’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몇 번째 회원인지 CJ ONE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사이트(M.CJONE.COM)에 확인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상품권, 2등 2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쟝 뤽 암슬러 핸드백, 3등 2명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5만 포인트가 들어있는 ONE카드, 빕스 샐러드바 모바일 쿠폰, CGV 무비머니, CJ제일제당 온마트 선물패키지,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및 투썸플레이스 커피 모바일 쿠폰, ‘CJ ONE’ 1000포인트 등을 총 45,455명에게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온마트, tving, CJ몰, 엠넷닷컴 등 온라인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기본 적립 포인트의 두 배를 적립해 주고 CGV, 푸드빌, 올리브영에서 사용한 포인트 중 30%를 되돌려 주는 특별 행사도 펼친다.

또한 이달 9일~22일까지 포인트를 1회 이상 사용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뽑아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하나의 멤버십 카드로 다양한 CJ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CJ ONE’은 전체 회원 중 20~30대 여성이 66%를 차지할 만큼 젊은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짧은 기간에 500만 회원 돌파가 이뤄진 만큼 성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해 한달 만에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올해까지 850만 회원 돌파가 예상되는 ‘CJ ONE’은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비비고 등 CJ 푸드빌 브랜드 매장과 극장 CGV, 인터넷쇼핑몰 CJ몰, 엠넷닷컴, tving, 온마트, 올리브영 등 16개 브랜드의 전국 3천여 개 매장에서 통합된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