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MC 노홍철(36)의 컴백 예능프로그램인 MBC TV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정규 편성이 불발됐다.

2일 MBC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 정식 프로그램이 되는 데 실패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추석 연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노홍철과 여행작가 태원준, 스트리트아티스트 료니, 모델 겸 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이 유럽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올해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한 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통해 약 10개월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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