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KB국민카드가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중국인 대상의 ‘한류 쇼핑몰’을 열었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중국인 대상의 한류 쇼핑몰을 통해 해외 역직구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한류 쇼핑몰인 ‘여의주’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이 발행한 카드를 소지한 중국인들이 한국 방문 없이 중국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한류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특화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은 ▲상품 세부 설명까지 중국어로 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산품과 특산품 ▲한류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상품 ▲물품 통관 대행과 배송이 일원화된 물류 체계 ▲신속한 고객 응대를 위한 실시간 채팅 상담 환경 구축 등의 특징을 갖췄다.

특히 컴퓨터는 물론이고 모바일에도 결제 가능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의 최신 온라인·모바일 통합 결제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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