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시한을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에서 24시간 전까지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발권을 마치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각 여행사에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또 항공편 출발까지 24시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할 경우 예약과 동시에 발권토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발권시점이 돼서야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는 이른바 예약부도를 차단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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