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3일 금융권, 지자체와 함께 ‘서민금융 및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43개 기관이 참가한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 양천구청이 주관해 15개 기업이 취업 상담에 나서는 한편, 은행권과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들은 대출과 금융사기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이동점포를 행사장 근처에 마련해두고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대출을 신청할 수도 있다. 또 서울시 SH공사에서는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근방에 있는 ‘테크노마트’ 1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자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의 영업점에서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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