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저비용 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부산-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노선은 주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부산→오키나와 노선의 경우 매주 화·목요일은 오전 10시 50분 출발해 낮 12시45분 도착한다. 일요일은 1시간 늦게 김해공항을 출발한다.

오키나와→부산 노선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3시 30분 도착한다. 토요일은 1시간 늦게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이 노선 편도 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3000원으로 판매한다. 이용기간은 탑승일 기준 10월 27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다.

이밖에 10월 한달간 부산발 국제선 왕복항공권 예매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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