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도입 항공기는 보잉737-800(189석) 기종으로 국제선 노선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총 13대(B737-700 3대, B737-800 1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보유 항공기가 늘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제주-방콕, 청주-홍콩 정기노선 취항과 10월말 부산 거점 오사카·방콕·제주 신규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09년 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누적 탑승객 15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10월 현재 18만5000시간 무사고 운항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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