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제36회 세계피부외과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세계피부외과학회는 피부외과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회로 올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암과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나누는 행사다.

이어 행사에 참가한 피부과 전문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나보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렁시마 태국 피부과 교수는 “임상결과 타겟 부위에 경쟁품 대비 빠른 효과발현과 우수한 지속성이 강점으로 나타났다”며 “제품 ‘나보타’의 태국 출시 이후 현지 피부과 전문의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양원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전문의 교수는 “태국과 필리핀 전문의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의 얼굴 형태에 따라 ‘나보타’를 활용한 새로운 시술가이드를 제시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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