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개인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는 P2P금융사들이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8퍼센트 이효진 대표를 협회장으로 임명했다.

3일 협회에 따르면 8퍼센트를 비롯, 렌딧과 펀다, 어니스트펀드, 빌리, 테라펀딩, 피플펀드 등 모두 7개 업체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협회 결성을 통해 회원사 간 대출 내역을 공유하고, 일정 기간 내 P2P업권 동시 대출 방지 등 업계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효진 협회장은 “P2P금융 누적 취급액이 1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가운데 안전한 환경 조성과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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