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시스템 트레이딩 플랫폼 ‘TradeStation’ 사용자를 위한 ‘TradeStation Leader’s Club(TLC) 3기 실전투자대회’를 10월 1일부터 6개월간 개최한다.

‘TLC 투자대회’는 국내주식, 선물, 옵션 및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해외선물 등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를 펼쳐 수익금액을 겨루는 대회다. 매매요건을 충족한 계좌 중 월간 최고수익을 실현한 참가자에게는 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최대 3회 한도).

또한 수익률과 손실관리가 뛰어난 참가자에게는 내부 평가 결과에 따라 ‘인큐베이팅 펀드’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TLC 3기 대회는 ‘TradeStation 9.5’를 이용중인 투자자 가운데 1억 이상의 잔고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대회기간 동안 ‘TradeStation 9.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월 30일까지 유선전화(02-3772-3778)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의 TradeStation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장은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주는 매매전략 발굴’을 목표로 작년 10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TLC대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시스템 트레이더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투자는 ‘TradeStation 9.5’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객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radeStation’은 1982년 개발된 이래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전문 트레이더들이 가장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 투자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로직을 만들어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자동매매를 수행해 준다. 최신 버전인 ‘TradeStation 9.5’는 신한금융투자가 미국 TradeStation Securities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단독으로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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