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도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렉서스는 중고차 브랜드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를 공식 런칭하고 프리미엄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서울 용납동에 첫 번째 전시장도 동시 오픈했다.

렉서스 코리아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지난 1일 2016 All New ES의 국내 출시 행사장에서 “9월 중순부터 렉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렉서스 서티파이드’ 차량은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보증(4년·10만㎞)의 잔여보증은 그대로 승계받는다. 또 추가로 1년·2만㎞의 연장보증이 제공된다. 신차 출고 일부터 총 5년·12만㎞까지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모델의 메인 배터리 10년·20만㎞ 무상보증 역시 ‘렉서스 서티파이드’ 해당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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