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 133-3 일원에 분양하는 732세대 아파트 ‘동래 꿈에그린’의 청약이 이번주 진행된다. 8일 특별공급에 이어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6~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7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84㎡A 366가구, 84㎡B 366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위치했으며 온천천 시민공원 등 인근 주거환경이 좋아 부산 동래구를 대표할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동래 꿈에그린은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훌륭하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특히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 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질 전망이다.

여기에 부산 교육1번지답게 동래고, 사직고, 동래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 14㎞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3000여 평의 수민어울공원도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동래 꿈에그린이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동래 꿈에그린은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알짜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4Bay, 판상형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평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이 용이한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며 채광과 통풍 역시 뛰어나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평면 특화 설계를 통해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실용성까지 모두 잡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포부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최고학군인 동래구에 위치하며 교통, 생활환경, 브랜드 모두가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부산 동래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진정한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센텀큐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지난 2일 부산시 해운대구 무동 1129-7에 오픈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기간은 이번달 21일부터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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