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가을의 시작 백로인 8일 전국은 맑고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10시 현재 서울 22.8도, 인천 24.3도, 수원 22.4도, 춘천 19.6도, 강릉 21.4도, 청주 20.4도, 대전 23.3도, 전주 21.7도, 광주 21.6도, 대구 21.6도, 부산 24.1도, 제주 2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며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동해안과 제주도, 남해안 해역에서도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다”고 말했다.

9일 전국은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은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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