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토교통부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굴삭기) 201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진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굴삭기 DX140W ACE 등 10개 모델은 연료탱크 외부에 장착된 연료레벨게이지 파손으로 연료누유가 발생함에 따라 굴삭기 안전운행 위험성이 발견돼 리콜조치 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7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 제작·판매한 굴삭기 DX140W ACE, DX210WA 등 10개 모델 2011대다.

국토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리콜 시정조치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굴삭기가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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