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가 되겠다. 당분간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까지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제주도·동해 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현재 동해 전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부산 앞바다, 거제시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아져 오늘 낮 풍랑특보가 예상된다”며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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