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5월 29일 대림자동차가 주최하는 ‘2011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개막전이 서울 잠실 탄천에 위치한 스피드트랙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이하, KSRC)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대림자동차가 주최하는 것으로 대림자동차가 생산, 판매하는 스쿠터 및 모터사이클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이다.

KSRC 개막전에는 지난 2010 KSRC 우승을 차지한 개나리 팀이 새롭게 ‘Kixx PAO 개나리 팀’으로 출전하며, ‘BUM-A 클럽 스톰’ 팀을 비롯한 다수의 팀이 출전한다.

레이스는 배기량 125cc 급 스쿠터인 ‘B-bone 전’과 배기량 50cc급 스쿠터들이 출전하는 ‘50cc 대림전’, 비즈니스 모델인 ‘시티(Citi)’ 시리즈로 진행되는 ‘Citi 전’을 비롯해, 배기량 250cc 급 매뉴얼 모터사이클인 VJF250으로 진행되는 ‘VJF250 전’이 신설되어 총 4개 클래스로 나눠져 진행된다.

특히, 신설된 ‘VJF250 전’은 기존의 KSRC에서는 볼 수 없었던 250cc급 매뉴얼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면서, 보다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스 이벤트 이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여성 5인조 댄스 그룹의 공연을 비롯해,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상품을 제공한다.

2011 KSRC 개막전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탄천 주차장 내 스피드트랙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관람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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