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3일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강수량은 전국(울릉도·독도 제외)이 5~30㎜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울릉도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되면서 모든 지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산간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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