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우정사업본부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베이 포 비즈니스(eBay For Business)’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2016년 4월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수출에 관심은 많았지만 해외 판로 개척과 상품 판매의 복잡한 절차로 인해 국내 판매에만 머무르던 기업을 선발해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상품등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우체국 국제특송(EMS)추가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우체국으로 이메일 또는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서류 및 전화 인터뷰 심사를 거쳐 해외 판매 전망, 기업의 관심도 등을 평가해 18일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통보한다.

‘이베이 포 비즈니스’는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 판로를 찾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시작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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