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청주시와 NH농협 청주시지부는 23일 통합 청주시 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관내 명품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농협 특설 매장에서 ‘청주시 명품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7월 10일 농협 청주시지부와 제주시지부의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박연규 농협 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생산자 대표 등 30여 명은 행사장에서 청원생명쌀과 청주직지쌀, 복수박, 청사과 등 청주의 대표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 제주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주시에서 오는 9월과 10월 열릴 예정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원생명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박연규 지부장은 “청주의 명품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행사를 열게 됐다”며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과 청주시가 개최하는 국제행사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