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가수 미나(43)가 17세 연하인 보컬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26)과 열애 중이다.

18일 미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이 미나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류필립이 현재 군 복무 중이라 더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는 전역 예정일이 21개월 남은 류필립을 뒷바라지하며 기다릴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응원전 당시 섹시한 몸매와 옷차림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가수로 나섰다. ‘전화 받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류필립은 지난해 소리얼 미니앨범 ‘소 리얼 스토리(So Real Story)’로 데뷔한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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