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계 인사 300명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입당자는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원 등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 노총 노동계 인사들이 골고루 분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함께 이용득 새정치연합 최고위원과 한정애 의원, 박혜자 광주시당 위원장, 하희섭 광주시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30여명은 “재벌개혁없이 노동시장 개혁은 없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전국노동위원회는 “재벌개혁 없는 노동개혁은 대국민 기만행위다”라면서 “청년실업과 소득불균형,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재벌개혁이 최우선 순위에 놓여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