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시리즈 발간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마무리됐다.

4일 코레일에 따르면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된 이 책에서는 일제강점기 남만주철도주식회사의 우리나라 철도 위탁운영을 비롯한 식민지 철도 연구와 철도의 시설, 재무회계, 안전관리, 교통관제, 건설, 고속철도 주요 이슈, 남북철도사업 등을 다뤘으며, 간이역 활성화와 관련하여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가 주 저자로서 전체적인 틀을 잡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제관계, 철도물류, 교통공학, 교통계획 등을 다뤘다.

코레일에서는 박사과정의 전문가 세 사람이 참여하여 고속철도관련 주요 이슈, 남북철도사업,

철도 재무회계 분야 집필과 전체적인 교정을 맡았다. 또한, 철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철도공단에서도 참여하여 철도 건설분야와 교통관제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한국철도의 역사와 발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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