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을 맞이하여 8번째 맥스 스페셜홉 2015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American Super Aroma)’를 출시했다.

‘맥스 스페셜홉 2015 - 아메리칸 수퍼 아로마’는 미국 내 크래프트 맥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센터니얼홉(Centennial Hop)을 첨가해 시트러스한 아로마의 풍비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센터니얼홉은 미국의 대표 3C홉(Centennial, Cluster, Columbus) 중 하나로 강한 아로마 향을 가지고 있어 ‘수퍼 아로마(Super Aroma)'로 불린다.

‘맥스 스페셜홉 2015‘ 패키지 디자인은 수퍼 히어로 등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성조기의 레드, 블루 컬러와 별을 모티브로 삼아 컨셉을 표현했으며,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맥스 스페셜홉의 뛰어난 맛과 향에 대한 관심을 일으킨다.

맥스 스페셜홉은 355ml, 500ml의 2가지 캔 제품과 生맥주로 판매 중이며, 캔 제품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GS25’, 生맥주는 프랜차이즈 봉구비어와 임페리얼펠리스 호텔, 롯데호텔소공점, 63시티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다.

한편, 맥스는 2009년 뉴질랜드 넬슨소빈 홉을 첫 스페셜홉 시리즈로 선보인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2010년), 뉴질랜드(2011년), 영국(2012년), 독일 옥토버페스트(2013/2014년), 체코(2014년) 등 특정국가 또는 희귀 홉으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선보여왔다.

하이트진로의 '맥스(Max)'는 국내 최초로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한 100% 보리맥주다. 100% 보리맥주 ‘맥스’는 2006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로 인기를 끌며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맥스는 출시 후 불과 2년 만에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맥주 3대 브랜드로 성장하며 국내 맥주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맥스의 인기 비결에는 무엇보다 뛰어난 품질과 맛에 있다.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대부분의 맥주는 보리뿐만 아니라 옥수수 전분이 섞어 맥주의 맛을 부드럽게 한 것에 반해 맥스는 다른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리, 호프만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100%보리맥주다.마실 때 입안 가득 전해지는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캐스캐이드 호프의 싱그러운 향이 잘 조화된 맥스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크리미한 거품으로 맥주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올몰트 맥주시장 선두 브랜드 ‘맥스’가 최근 ‘크림生올몰트’ 맥주로 새롭게 태어나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국내 최초 올 몰트 맥주 ‘맥스’를 디자인, 제품 컨셉 뿐만 아니라 원료를 강화하고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신제품 수준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맥스는 새로운 효모를 사용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공법을 적용해 맥스만의 특징인 크림거품의 품질력을 향상시켰다. 올몰트 맥주의 특징인 깊고 풍부한 맛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원료에 독일산 스페셜 몰트를 첨가하고, 아로마 호프를 20% 이상 증량해 보리맥주 본연의 맛과 호프의 향을 더욱 강화했다. BI와 상표디자인도 대폭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의 상징성과 부드러운 크림거품 등 맥스의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유럽스타일의 풍부한 맛의 맥스는 고유의 쌉쌀한 맛과 향으로 해외에서도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맥스는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IBA 2013’(The International Brewing Awards 2013)에 첫 출품해 참가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당시 IBA에서 상을 받은 국내 브랜드는 맥스가 유일했다.

같은 해 5월에는 ‘2013 AIBA’(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에 출품해 2년 연속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도 2011년 이후 매년 최고상을 받아 왔다. '죽기 전에 꼭 1001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유니버스출판사에서 발간한 '죽기 전에 꼭 맛봐야 할 1001가지 맥주'(1001 BEERS, YOU MUST TASTE BEFORE YOU DIE)에선 국산 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스를 반드시 맛봐야할 맥주로 추천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스는 하이트에 이어 당사의 2대 브랜드로서 마니아층을 위한 맥주에서 대중적인 맥주로 자리 잡았다”며 “신선도와 풍미를 모두 갖춘 맛있는 맥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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