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배우 정겨운이 출연 중인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도중 부상을 입었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태권도 대련 장면을 촬영하다 왼쪽 팔이 부러졌다. 오른쪽 손도 격파 장면을 찍다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서 왼쪽 팔 수술을 받았고 현재 병원에서 휴식 중이다. 오른팔에는 깁스를 했다. 회복에는 약 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할 수 없게 된 셈이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정겨운 측은 곧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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