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옐로쇼핑미디어 그룹의 대표 서비스 쿠차가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화 자동 알고리즘 기반의 상품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국내 대표 핫딜 가격비교 서비스인 쿠차는 ‘당신을위한추천’ 기획전을 열어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추천 상품 100가지를 엄선해 소개한다.
 
기존 업계의 추천 서비스가 정보 제공업체의 기준에서 유사한 상품을 소개하는데 국한되었다면, 쿠차의 서비스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 주는 자동 스타일 셀러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같이 쿠차에 최첨단 IT 기술력이 뒷받침될 수 있었던 것은 옐로모바일 소속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코벨과의 협업 때문. 레코벨은 이미 국내에서 개인화 추천 IT 솔루션을 가진 1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소비자가 쿠차에서 활동하면서 발생시키는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레코벨의 기술력을 통해 모든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 추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앱∙웹에 접속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이 같은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최신 IT 기술력을 접목한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차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스팸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만족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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