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우리정부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9일 중국 현지를 찾아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정세변화·북핵문제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한다.

황 본부장은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 심화·확대 차원에서 이날부터 24일까지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한다.

황 본부장은 방중 기간 중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최근 정세변화·북핵문제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한다.

황 본부장은 중국의 대외정책·한반도문제 관련 연구기관·대학, 관련 전문가들과도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주요 방문·면담기관은 복단대·상하이 사회과학원·상하이 국제문제연구원과 동방조보(상하이), 국무원 세계발전연구소·국제문제연구원·중앙당교·개혁개방논단·현대국제관계연구원·북경대·칭화대·외교학원·환구시보·인민일보·신화사(베이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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