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월요일인 6일은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에서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 확률은 60%로, 비는 8일까지 이어지겠다.

충북과 전북, 경북 일부 내륙에서는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도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세종 30도·수원 31도·대전 29도·전주 28도, 광주·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등 전국이 22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중부지방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동풍이 부는 강원도 영동과 구름이 끼는 남부지방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천문조(달이나 태양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유의하라고 전했다.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유지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이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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