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한국무역협회는 5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 "개성공단의 기업 활동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세계 각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비판하며 "이번 사태가 100여개의 기업들이 투자해 놓고 있는 개성공단의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어 "북한은 군사적 시위보다 국제 사회와의 평화증진과 경제협력 확대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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