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대상㈜ 청정원이 정통 유럽풍 프리미엄 햄∙소시지 ‘유로셀렉션’을 출시했다. ‘바이스부어스트 로스트 갈릭&어니언’과 ‘콜드컷슬라이스’ 2종이다.

대상은 이번 유로셀렉션 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냉장 육가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프리미엄 냉장 육가공 시장 규모(가정용)는 2014년 기준 950억으로, 2012년 547억에 비해 약 74% 증가했다. 전체 냉장 육가공 시장이 같은 기간 약 14%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신제품으로 선보인 대상의 유로셀렉션 각각의 제품을 살펴보면, ‘유로셀렉션 바이스부어스트 로스트갈릭&어니언’은 정통 유럽풍 화이트 소시지다. 콜라겐을 사용한 기존 소시지와 달리, 천연 양장을 사용했다. 구운 마늘과 양파를 첨가했고 맥주 안주로 즐기거나, 브런치 및 스파게티 등에 곁들여 사용하기에도 좋다. ‘유로셀렉션 콜드컷슬라이스’는 정통 유럽풍 슬라이스 햄이다. 통살이 큼직한 순돈육을 사용했다. 치즈 등과 함께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고, 샐러드 및 샌드위치에도 잘 어울린다.

유신호 청정원 냉장육가공 담당 과장은 “최근 브런치 문화의 확산으로 집에서도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로셀렉션은 정통 유럽풍 맛과 스타일을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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