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의 주택브랜드인 ‘해모로’가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4일 대구 동자 0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유리한 사업조건과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수주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수주로 대구지역 주택시장에서의 첫 수주로 사업지 개척이라는 큰 의미도 갖게 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좋은 사업조건을 제시하여 조합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것이 이번 수주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한다”며 “한진중공업 해모로가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