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KB국민카드는 29일 오후 대전 유성구 호텔 인터시티에서 이몽호 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와 김홍준 대전오월드 원장, 전득배 대전시티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대전오월드, 대전시티즌 등 지역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대전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KB국민카드는 이들 제휴업체들과 지역 특화 제휴카드 출시, 지역민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제휴카드는 대전 지역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대전시티즌 축구 경기 입장권 50% 할인 등의 지역 특화 서비스와 함께 대형마트,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할인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업종 할인 서비스가 담길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전 지역 특화 카드를 시작으로 비수도권 거주 고객들에게 지역 상황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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