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6월 중 전국에서 아파트 물량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인 아파트는 55곳, 4만429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만9054가구)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인 수치다.

권역별로 ▲수도권(서울 포함) 30곳, 2만7227가구 ▲영남권 8곳, 6929가구 ▲충청권 7곳 4003가구 ▲강원 5곳 3108가구 ▲호남권 4곳 2267가구 ▲제주1곳 759가구 등이다.

대구와 부산, 창원 등 영남권은 포스코와 현대, 롯데,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주를 이룬다. 강원도 속초에서도 대형 건설사의 공급 물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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