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8897가구로 2월 말(3만3813가구)보다 14.5%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분양은 지난해 12월 4만379가구에서 올 1월 3만6985가구, 2월 3만3813가구, 3월 2만8897가구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준공후 미분양은 3월말 현재 전월(1만4460가구)대비 6.6% 감소한 1만3507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1만6924가구) 대비 16.1% 감소한 1만4195가구로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지방도 전월(1만6889가구) 대비 12.9% 감소한 1만4702가구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규모별로 85㎡ 이상 중대형은 1만8860가구로 전월(2민2576가구)대비 3716가구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1만8860가구로 전월(2만2576가구)대비 3716가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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