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 보령제약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216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53.0% 급증했고, 매출도 3595억원을 기록하며 9.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10%에서 6.80%로 3.70%포인트 상승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관련 매출이 증가했고 매출원가율 감소로 영업이익도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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