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제이슨 워스(36)가 난폭 운전으로 구류 처분을 받았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난폭 운전에 대해 유죄 처분을 받았던 워스는 항소심을 통해 5일 구류형을 받게 됐다.

워스는 지난해 7월 워싱턴에서 멀지 않은 버지니아주 맥클린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제한 속도가 시속 55마일인 구간에서 시속 105마일(약 169㎞)로 달렸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열린 1심에서 구류 10일 처분과 함께 먼허정지 선고를 받았다. 워스는 이 판결에 대해 항소를 진행했지만 결국 유죄판결을 받아 5일간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워스는 재활 과정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말을 활용해 복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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