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이번 주말(20~21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 대비 5.2%(372만대)로 전망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20일) 372만대, 일요일(21일)은 312만대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 주말과 비교해 도로상황이 덜 혼잡한 셈이다.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4시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의 경우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 등이다.

토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낮 12시쯤 오산~안성분기점 등 19㎞구간, 영동선은 같은시간 여주~문막 등 11㎞구간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쯤 북천안~안성휴게소 등 9㎞구간, 영동선은 오후 6시 장평~둔내터널 등 19㎞구간에서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냉정~부산간 남해선, 남해제2지선, 중앙선지선 도로가 확장 및 신설 개통됐다”며 “이번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36분 단축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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