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 5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했다.

1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1116억원이 들어왔다.

코스피가 연말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1900선으로 고꾸라지면서 저가 매수성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전날 19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입으로 전환했지만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341억원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5036억원이 들어와 사흘 연속 순유입을 나타냈다.

MMF 설정액은 다시 90조원을 넘어 90조3136억원, 순자산은 91조384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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