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문을 연 위례신도시 아트리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청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조규정 기자] 비수기와 겨울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아파트 분양시장에 청약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적으로 10곳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5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7일에는 동원개발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서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전용면적 84㎡ 총 568가구로 건설되며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다.

또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해 관심을 끈다. 전용면적 97∼133㎡ 총 214가구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9일에는 호반건설이 수원 호매실지구에 짓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전용면적 84㎡ 총 567가구이며 신분당선이 연장 건설되면 교통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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