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전일보다 19.12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9시15분 현재 31.17포인트 떨어진 1121.29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약세는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가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 소식과 GM의 유동성 위기 등 실물·금융 각 분야의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다우지수가 73.27포인트(-0.82%), 나스닥지수가 30.66포인트(-1.86%) 하락한 것이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중이다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업종이 4%대의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5%대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LG, LG전자, KB금융, LG디스플레이가 4%대의 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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