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대전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우수 향토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21일 오전 11시, 60여년 이상 지역경제를 살리며 향토기업으로 성장한 대덕구 읍내동에 있는 남선기공(회장 손종현)을 방문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남선기공 손종현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염시장은 근로자들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40년이상 향토기업이 13곳에 대하여 현판을 지속적으로 부착하는 한편, 경영 안정자금은 2억원 이내로 3.0% 이차보전을 우대 지원하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 사업자금은 1.0%의 이차보전을 우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토기업인들을 초청, 매년 간담회를 개최해 감사패 수여 등 자긍심을 심어줌은 물론, 3년간 해외판로 지원, 세무조사 유예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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