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석 박사
[파이낸셜투데이]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방송인 김종석(53)박사가 자녀 교육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지난 1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동학 박사학위 취득 보고회와 논문 발표'에서 "아버지의 쾌활한 성격 특성이 자녀의 놀이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관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김종석 박사는 최근 성균관대에서 아동학 박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박사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자녀양육 역할 차이도 짚었다. "어머니는 자녀에 대한 지적 언어적 자극에 관심을 갖는다. 아버지는 자녀의 성역할과 활동성, 사회성 등을 중시한다"는 내용이다.

1983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종석은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통한다. 서정대 유아교육과 부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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