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뉴스팀]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Doosan Infracore China Co., Ltd)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DICC의 작년 3분기 기준 장부가액은 3700억원으로 총자산은 1조원이 넘는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DICC의 연간 매출실적은 3조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5~7%수준(최대 2000억원)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는 DICC의 상장시 시가총액 규모가 3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DICC 상장에 따른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 재평가도 기대된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재무제표 상 DICC의 장부가치는 3700억원인데 상장 후 시가총액이 2조2000억원~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치상 2조원 안팎의 차액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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