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올해 1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음성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하고 현재 조기 완판에 성공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다.

단지가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다. 민선7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9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쿠팡, 한화솔루션, DB하이텍 등의 기업이 자리를 잡았고 정부의 수도권 공장총량제 유지 결정으로 인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음성을 주목하고 있다.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 거래비율이 약 40%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82번 국도, 21번 국도 등 인근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 교통망이 풍부하다.

단지 앞에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인접한 중심상업용지(예정)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외에 단지 인근으로 다수 기업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로 돋보이며, 원지형 보존녹지, 어린이공원(예정), 체육공원(예정)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음성 역대 1순위 최다 접수 기록을 세우고 조기 완판에 성공한 B3블록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분양 단지로서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서도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입지와 음성권역 최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많은 기업 유치로 음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단지에도 음성은 물론 수도권 등 광역 수요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65번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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