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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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삼프로TV의 전국민 투자 아이디어 서바이벌 ‘투자 with the STAR’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아이디어 서바이벌은 일반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문가의 코칭으로 투자 아이디어가 업그레이드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5000만원이며, 오는 6월 초부터 총 8주간 토요일 오후에 삼프로TV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개인투자자가 투자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KB자산운용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컨설팅실장은 “서바이벌 참가자에게는 향후 사내 인턴쉽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는 실제 KBSTAR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지원자는 내달 5일 자정까지 삼프로TV 유튜브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에 통과한 12명의 지원자에게 미션이 주어진다. 총 2회의 본선 미션 수행을 거쳐 최종 3명이 결승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6월 초부터 7월 말 진행될 본선 및 결승은 삼프로TV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삼프로TV의 진행자들이 맡고, KB자산운용의 ETF 전문가들이 실무적인 조언을 위한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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